펜과잉크 2009. 5. 6. 10:45

 

 

 

 

누구에게나

고향은 훗날 꼭 돌아가고픈 삶의 종착지이다.

긴 여정을 풀고 육신을 뉘이고픈 안식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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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이의 꿈이 다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고향은

떠나올 때처럼 훌쩍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2009.  5. 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