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이 생각 저 생각
눈물 어린 글
펜과잉크
2005. 12. 10. 13:23
아버지.하늘나라에서 보고계시는 거죠? 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거죠?많이 그립습니다 우리 아버지
아는 시인의 까페에 들렀다가 그 분이 한 줄 메모창에 올린 글을 읽었다.
코 끝이 찡해지며 눈시울이 뜨겁다.
내 부모님은 고향집에 편히 계시지만
먼 훗날을 생각하면 언제나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서 불효를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편히 모셔야 할텐데...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