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가로등 - 한영애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 속을
너 마저 울려주느냐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 속을
너 마저 울려주느냐
자정 가까운 시각에 아들과 함께 차를 몰고 거리로 나섰다. 텅 빈 거리... 유령의 도시 같다. 날이 밝으면 나도 먼 고향 찾아 떠날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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