痕(5) 고한역2 <초고> 내 눈물을 이기는 힘은 쓰러지는 오열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노동이었나니 기차를 내리거든 길을 따라 가라 길 끝에 집이 있다 노동의 집 사람의 집 餘談/아우의 房 2006.07.10
[스크랩] 설악 울산바위 나드리길 일부 * 설악 이틀째<울산바위 나드리길> 어제 오후에 3명이 합류하여 팀원이 10명이 되었다. 이샘이 마련한 아파트에 어제 저녁 비맞은 장닭이 되어, 추위에 떨며 들어섰던 기억에 다시 한번 악몽이 떠 오른다. 어제 저녁 아파트가 아닌 야영을 했다면 오늘 등반이 이루어 질 수 있었을까. 오늘 등반은 어.. 餘談/아우의 房 2006.06.20
아우의 모습(3) 아우는 탄광에서 광부로 일하면서도 '끊없이(아우의 詩語 인용)' 책을 읽었고 많은 글을 썼다. 힘든 환경임에도 산에 대한 애착 또한 강했다. 지금도 암벽과 빙벽에 주력하는 걸로 안다. 아래 사진은 1995년에 유럽에 나갔을 때 찍은 걸로 안다. 대수술을 받은 후유증으로 헬쓱해진 모습이 역력하다. 아.. 餘談/아우의 房 200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