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훈련 동영상

 

 

우리나라 특수부대의

'즉각조치 사격'을 연상케하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훈련 동영상이다.

1884년

윤성민 국방부장관과 이기백 합참의장을 모시고

설악산 미시령 계곡 안에서 시범을 보인 기억이 난다.

당시만 해도 미시령 계곡

-용대3리에서 미시령을 넘어 속초에 이르는 구간-

은 민간인 출입 금지구역이었다.

연일 특수부대원들의 총소리가 울려퍼졌고,

산 너머 HID(북파공작원) 요원들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구간엔 전기 철조망이 설치되어

대북 침투시

북쪽이 설치한 고압 철조망을 끊는 훈련을 반복해서 받았다.

'즉각조치 사격' 과목엔

회의실 습격이 포함되어

회의 중인 적군 지휘부를 급습하여 암살하는 과정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훈련 중반부에도 유사한 동작이 이어진다.

내 청춘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노라 서슴없이 외치던 시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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