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사진

미품상회

펜과잉크 2010. 11. 24. 18:55

 

오랫만에 미품상회 사장님을 만났다. 인터넷에서 사장님 전화 받는 어투에 관해 일부 불만이 있었으니 다음부턴 좀 친절히 받으라 하자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로 톤을 높인다. 지방에서 전화가 와 상담해주는데 미주알고주알 한없이 묻고 따지더란다. 그래 그렇게 관심이 있으면 직접 와서 보라 하고 성의없이 받았다나? 손님이 있는 상태에서 전화 받은 경우도 두 번 가량 된다는 것이다. 그럼 그렇지. 무슨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은 한쪽 말만 들으면 안된다니까...

 

 

 

신포설렁탕에서 점심을...

 

 

미품상회 사장님의 수완을 헤아리게 하는 통나무 매물... 필요한 사람은 사게 되어 있다.

 

 

 

미군 헬멧에서 나온 물바가지...

 

 

 

매장에서...

 

 

 

 

 

 

 

 

화목난로에 고구마를 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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