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談/음악의 세계

해운대 엘레지 - 트럼펫 연주

펜과잉크 2012. 10. 12. 23:59

 

 

해운대엘레지1(트럼펫삽바하72벨트럼펫20121012).mp3

 

 

 

      1. Trumpet : Trumpet # 임어당 주문제작 Bach 72 Bell(Bb)

    2. Mouthpiece : NEWYORK J.PARDUBA & SON DOUBLE-CUP *7* 

    3. Mike : SHURE BETA 98H

    4. Mute Setting : x

    5. Sound : Elf-606

    6. Recording : 2012. 10. 12 夜, 仁河大 後門 Modernsaxophone

 

 

 

       해운대 엘레지 

                                         손인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 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도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해운대엘레지1(트럼펫삽바하72벨트럼펫201210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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