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생명력 . 며칠 전 고향집에서 본 풍경... 오래 전에 쌓은 낡은 콘크리트 돌담 틈에서 고추가 자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벌레가 침범할 수 없는 요새(?)에 있어 충해 같은 병적 요소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척박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고추의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졌다. 인천문협 류종호 雜記/사진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