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장시장 서울에 갔다가 종로4가 광장시장을 걸었다. '으악~' 저절로 비명이 터졌다. 시장통을 가득 메운 포장마차 형태 음식점마다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마셨다. 광장시장의 진풍경을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 거기가 그런 곳인 줄 미처 몰랐다. 언제 친구를 불러내어 순대국에 소주나 한 병..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6.09.10
청계천에 미치다! 나는 왜 요즘 청계천에 미쳐 있는가? 청계천이 강력한 힘으로 나를 부른다. 청계천에 가면 살아 있음을 느낀다. 내가 살아 있다. 온 세상이 살아 있다. 무슨 사람들이 그리 많은가? 한 평 남짓한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한 층(層)을 이루고 건물을 이룬다. 그들은 거리까지 가득 메우고 사람들을 부른다.. 雜記/사진 200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