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를 털면서 80년대 초반,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김준태 시인의 시집이 <참깨를 털면서>였다. 꽤 의식이 있는 시인이라 믿었는데 교단에 선 후 특별한 작품을 발표하지 않는다. 하긴 세상을 보다 원만히 사는 법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당사자 아니면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니... 고향집..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