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담 아침에 고3 아들을 태워다 주면서 애견 꿈돌이(푸들)를 함께 태웠습니다. 녀석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보는 마음이 즐겁더군요. 아들 무릎에 얼굴을 비비는가 하면 턱을 괴고 절 응시했습니다. 갑자기 기립자세로 창 밖을 주시하기도 했습니다. 거리의 풍경들이 신기한 모양이었습니다. 유기견 출신으로.. 雜記/Pen 혹은 文學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