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채 소설집 <푸른 유리 심장> 퇴근하고 연습실 들러 자정 가까이 있다가 귀가했다. 연습실에서 두 곡을 녹음했으나 배가 고파 고음에서 음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감지된다. 복식호흡에 의존하는 관악기 연주는 배고픈 상황에서는 롱턴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일단 기본적으로 호흡이 뒷받침되지 못하니 다음 마디로.. 雜記/Pen 혹은 文學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