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취침 나팔과 어머니 먼 옛날, 병영에서 듣던 취침 나팔소리입니다. 1년 365일, 주말 혹은 훈련이 있어 부대 밖에 있을 때를 빼곤 밤 9시 50분이면 어김없이 울려퍼지던 나팔소리입니다. 이 소리를 들으며 잘 준비를 하는 거지요. 신참 전우가 '소등하겠습니다' 하면서 불을 껐습니다. 문득 모포 속에서 먼 고향집 부모님과 형.. 餘談/음악의 세계 200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