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들으며 * 막대기 왼쪽 스피커 볼륨을 올릴 것! 하수영 - 여수 - 1976년 중학교 3학년 때 어제 아침 일곱시, 휴대폰에 고향집 전화번호가 떠서 받으니 어머니다. 대뜸 '미역국 먹었니?'하셔서 기다렸다는 듯이 '예' 했다. 나는 식당에서 해장국을 먹고 있었다. 수저소리 안 나게 조심스레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해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