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면사무소 아내가 법원으로 운동 가서 원내를 만보회(萬步回) 할 적에 나는 딸 아들이랑 앉아 SBS-TV를 보며 긴 숨을 내쉬었다. 곧 숨 죽여 울었다. 딸도 울었다. 모두 말이 없었다. 50년을 남의 집 머슴으로 살면서 짐승만도 못한 대우를 받아온 이흥규 어른 사연 때문이었다. 82세 누님을 뵙는 순간 넙쭉 옆드려 큰..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