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사진

동생들과 함께

펜과잉크 2009. 1. 11. 18:38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온 아버지의 병환...

아직도 내겐 믿겨지지 않지만 직시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되었다.

모처럼 다들 한 자리에 모였다.

저렇게 모였어도 빠진 아우들이 있다.

참고로 시집 간 조카와 아이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 원본 파일

 

 

 

 

 

식사 후

고양시 둘째아우의 집으로 향했다.

안방 앉은뱅이 책상의 정물이다.

암,빙벽 등반에 관한 취미는 여전한 것 같았다.

참고로 위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파란색 파카를 입은 인물이다.

얼마 전 생사의 갈림길에서

대수술 끝에 기적처럼 살아난...

 

 

 

 

 

등산화만  몇 켤레인지 얼른 세어지지가 않았다.

그러고 보면 삶은 각자 살기 나름인 것 같다.

 

 

 

 

 

 

아우는 문학의 경지를 넘어 철학, 미술, 노동문제와 자본론 등

다양한 방면을 섭렵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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