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개파카(fishtail parka)로 불리는 M65 모델이다. 후드 불리형이다. ebay에서 'us army shell parka'로도 검색 가능하다. 아래 모델보다 전기 모델인 M1951는 한국전 보급품으로 후드 일체형이다. 사실 한국전은 군복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미군 병사들 중엔 따스한 남미 대륙에 살다가 파병된 군인들도 있었는바, 한국의 혹독한 겨울 추위에 혼이 빠질 지경이었다. 그래 이에 대비하여 미군측에서 보온이 탁월한 보급품을 고안하게 된 게 M1951 파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M65 FISHTAIL PARKA
내피는 원래 '깔깔이'라 불리는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저 내피를 세팅했다. 사진의 내피는 양모 재질로 6.25 전쟁 중 미해병대의 장전항 전투 당시 지급된 쉘파카의 내피 중 후기 모델에 속하는 제품이다. 저 상태로 지금까지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동인천 양키시장 이순택 사장님 샵의 M65 파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츠마부키 사토시가 입고 나와 열연했던 M65 FISHTAIL PARKA... 상당히 오래 전부터 군납용으로 애용됐던 아이템이다.
영화 <ONCE>에서의 존 카니 감독
All buttons, snaps draw strings and TALON zipper are in perfect condition. 지금은 분양하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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