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ebay(http://www.ebay.com) 경매에서 낙찰 받은 태너색소폰 크라우드 레키(cloude lakey) 마우스피스가 그저께 도착했다. 캐나다 혹은 미국에서 오는 물품은 10일 정도가 소요된다. 도착 당일은 서울 신천역 모임이 있어 시험해보지 못했고, 드디어 어제 연습실에서 불어볼 수 있었다. 거의 십 년만에 크라우드 레키를 불어보는 것 같다. 오토링크 메탈 8호 피스에 길들여진 탓에 앙부쉬어시 입술 간섭이 심했다. 7*3의 호수 역시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어쩔 수 없이 리드 치수를 낮춰 끼울 수 밖에 없었다. 크라우드 레키만의 재즈틱한 톤칼라가 쭉쭉 뻗어나갔다. 기분 전환으로 <전선야곡>을 한 곡...
* 사양 : 태너색소폰 + 빈티지 크라우드 레키 7*3 피스 + 라보즈 2 1/2 리드 + 엘프 707
* 날짜 : 2010. 09. 12
'餘談 > 음악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개 - 태너색소폰 (0) | 2010.09.15 |
---|---|
가시나무새 -Tenor (0) | 2010.09.15 |
점이 - 조영남 (0) | 2010.09.10 |
어디쯤 가고 있을까 - 류종호 더마틴 커미티 트럼펫 (0) | 2010.09.03 |
[스크랩] 김인배 트럼펫 옛가요모음 연주곡 (0) | 2010.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