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談/음악의 세계

白樺 일제 수제기타

펜과잉크 2011. 4. 27. 18:53

 

 

 

일본 사람들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기타이다.

내구성이라든가...

오랜 세월에도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일제 白樺 클래식 기타 90호 수제작(수공품)이다.
홀 사운드 안쪽에 '48. 3. 23'이란 표시가 있다.
제작 일자를 뜻하는지,
아니면 라벨 하단의 5908이 제작 일자인지 모르겠다. 
네크 폭 52mm, 현장 650mm이다.
전판은 스프러스이고 후판은 합판으로 보인다.
뒷판의 중앙 이음새 부분을
육안으로 확인 불가할 정도로 꼼꼼이 작업했고
지판의 플랫과 히일 작업도 매우 정교하게 마감되어 있다.

지난 4월 18일자 사바레스 알리앙스 노말텐션으로 교체했다. 
가격 대비 안정되면서도 잘 익은 소리가 난다.

주관적이지만 예전의 료지 마츠오카보다 뛰어나다.

파일 클릭시 원본 크기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