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사진

사진 2

펜과잉크 2013. 5. 6. 23:59

 

 

1961. 3. 28(음력)!

매년 생일이 되면 어머니는 내게 전화를 하셨다.

미역국을 먹었냐 물으시던 어머니...

세월이 흘러

뇌경색과 치매까지 앓는 어머니이지만

올해도 잊지않고 이른 아침 전화를 주실 것이다.

예전 같으면 하루 전날 전화를 걸어

'내일이 네 생일인 거 알고 있니?'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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