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내항문학회 오용식 회장, 필자, 인천시 강병수 시의원, 김순자 시인, 윤연옥 수필가
왼쪽부터 국회의원 문병호 님, 필자, 인천시 강병수 시의원
PARKER61 만년필...
내 태어난 해에 나온 파카61 만년필로 시필해봤다.
이런 만년필을 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PARKER75만년필...
1975년이면 우리가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독일제 팬탁스 만년필을 1,600원에 샀던 기억이 난다.
돈이 없어 외상으로 구입하고
약속 날짜가 며칠 지난 후에 간신히 갚았다.
몽블랑 펜 중에 골동품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집에서 앉아 책상 스탠드의 불을 켜놓고 그 밝기 범위안에서
가만히 만년필을 꺼내 써보는 순간은 참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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