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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영종도에 다녀왔다. 들어갈 땐 영종대교를 건넜고 나올 땐 구읍 나룻터에서 여객선을 이용했다. 승용차까지 포함하여 이용료 8,000원이 들었다. 선상에서 산뜻한 바닷바람을 마음껏 호흡했다. 어느 순간 주변을 날던 갈매기 무리에서 뭔가 머리 위로 쏟아져 털에 묻은 물기 -이치상 새의 몸에 물기가 묻는다는 게 맞지 않지만-가 떨어지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갈매기가 갈긴 물똥이었다. 나는 머리와 양복 어깨에 갈매기똥 세례를 받은 꼴이었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하루의 노동,
일상의 시름을 잊고 음악에 심취할 수 있으니...
건반 신관웅 님, 클라 이동기 님, 브라스 한 분은 강대관 님, 한
분은 모름. 드럼 최세진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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