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어제, 중학교 2학년생 아들이 결혼식장에 다녀왔다. 하객 자격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이 시집을 가셨단다. 문방구에서 봉투를 구입해 한문으로 '祝, 結婚'이라 쓰고 이면에 '柳O錫'이라 적었다 한다. 그 말을 듣는 난 신선한 충격이었다. "기특하다. 그래 축의금은 얼마를 넣었니?" 솔직..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