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찾아 떠난 여행 삶을 지탱함에 있어 힘들고 어려울 때면 군시절을 떠올리며 각오를 다지곤 한다. 내 생의 한때를 찬란히 수놓았던 군시절의 경험들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이번에도 아들과 함께 강원도로 떠났다. 속초시 사조콘도 24평형을 3박4일 예약하고 홀연히 출발했다. 일상의 찌든 때를 벗겨낸다는 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1.22
옛 그리움 80년대 초, 강원도 홍천이나 인제 혹은 양구에 가려면 서울 용산역에 내려 전철을 타고 동마장터미널 가서 금강여객 시외버스를 타야만 했다. 길은 지루하게 지어졌다. 인제까지 4시간 30분 소요됐던 걸로 기억한다. 중간에 팔당 호반길을 지나고 용문을 지나 홍천과 신남... 신남에서 양구로 가는 삼거..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