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언덕 예배당 먼 옛날, 외할머니 따라 외가 마을 산 언덕 작은 예배당으로 기도하러 가던 기억난다. 석유램프 들고…. 훗날 외할머니는 구로 제2교구 성당에 다니셨는데 운명하셔서도 그 안에 모셔져 장례가 치러졌다. 유년 시절, 산 언덕 작은 예배당 창가에 앉아 있노라면 온갖 날것들이 유리창 불빛으로 몰려오곤.. 雜記/고향 생각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