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시집 <흐린 날 미사일> 얼마 전, 나남출판사에서 전화가 와 주소를 묻길래 친절히 대답해드렸더니 김영승 형님의 시집을 보내주셨네요. 이틀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무작위로 펼쳐 읽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형님의 시집을 그렇게 읽었으니까요. 과거에 비해 좀 더 일상적인 패턴을 소재로 쓴 시들이 .. 雜記/Pen 혹은 文學 2013.05.31
휴식 밤을 줍는 일은 허리가 끊어지는 통증을 수반한다. 수 천 번 허리를 굽혔다폈다를 반복한다고 상상해보라. 결코 낭만이나 목가적 이벤트가 아닌 것이다. 노동의 틈새에 휴식을 취하면서 찍었다.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