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무스꾸리에 관한 회상 1983년 가을, 시골 출신의 군인이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금강여객 터미널에서 서울 동마장행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날이 저물었습니다. 휴가 신고가 오전 열시 조금 넘어 있었으니 출발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죠. 신림동 전우 집에서 하루 자고 이튿날 용산시외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