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의 탈영 양구, 인제는 탈영해봤자 빠져나갈 구멍이 없음. 곳곳이 헌병 초소이고, 산길을 택해봤자 소양호에 걸려 탈영이 불가능함. 보트나 배를 타고 소양호를 건널 수 있지만 소양호는 건넌다고 일이 끝나는 게 아님. 잘못 건넜다간 더욱 고립지경에 악화될 수 있음. 앞서 언급했지만 인제에서 나오는 도로엔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0.18
양구의 기적 양구에 부동산 붐이 태동한다는 소식이다. 춘천에서 삼십분 거리에 있고, 남북 관계의 화해로 군사도시로만 인식되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점 등이 주된 이유라 한다. 양구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아담한 읍내엔 군인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그러나 읍내 저자거리를 돌며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9.21
양구의 추억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51번지 도로변에서 유사 석유 제품인 일명 세녹스를 팔다가 적발된 사람과 마주앉게 되었다. 군대 전력을 묻자 강원도 양구에서 복무했단다. "양구 어디에요?" 하니 방산쪽 공병부대란다. 옛기억을 더듬자 파라호를 왼편에 두고 방산터널 가는 도로가의 미류나무 울타리 부대..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