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꿈돌이 며칠 전, 밤 늦은 길을 천천히 운전하던 참이었습니다. 예배당 외등 아래 웬 아주머니가 개를 안고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참 예쁜 개였습니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렸지요. "혹시 새끼를 분양하지 않나요?"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우리집 개가 아니에요. 유기견입니다." 아주머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