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아들이 찍어준 사진... 어려서부터 나랑 붙어 다녀서인지 카메라 만지는 기술이 제법이다. 초등학교 때 취미를 묻는 담임 선생님께 재즈 음악 감상이라고 대답하여 선생님과 내가 통화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난 사실이라고 대답했다. 아들이 세 살 정도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휴가를 나와 함께 .. 雜記/사진 2005.10.17
사진의 비애 사진과 문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저자 조세희 님은 강원도 사북과 고한 일원의 원초적 삶을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문학 외 사진 분야의 탁월한 면을 부각시킨 바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우의 수배시절 한때 삶이 물들어있는 탄광촌의 비애를 한눈에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