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일담 과거 시골 면사무소에서 개 세 마리를 길렀는데 이름이 초복이 중복이 말복이였다. 어느 친구의 글에서 재미있게 읽었다. 이 우스개소리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잇는다. 오늘이 초복이다. 하지만 난 칠월에만 삼계탕을 열 다섯번쯤 먹은 것 같다. 열 다섯번으로 잡고, 한 번에 12,000원씩 계산하니 180,000원..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0.07.19
복날 = 볶날 어제 중복에 아들을 데리고 집 근처 대로변 <한방 삼계탕> 식당에 가서 삼계탕을 먹었다. 그런데 그 집 아주머니들 왜 그렇게 부산을 떠냐? 특별한 날이라 북적대는 건 이해하지만 손님들보다 주인과 종업원들이 더 설치는 인상이었다. 손이 바빠도 바쁜 티를 내지 않고 영업하는 의연함 또한 지혜..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