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고유 지명에 담긴 역사적 의미 진단 둔터골! 흔히 '두턱골'이라 부르는 고향의 고유 지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턱골'은 '둔터골'의 오기(誤記)입니다. '둔터골'로 불러야 맞습니다. '둔터골'은 말 그대로 '백제군의 진영이 있던 터' 혹은 '백제군이 주둔했던 터'로 해석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진칠 둔(屯)'가 들어가게 되는 것.. 雜記/고향 생각 2006.01.03
고향 '둔터골'에 관한 단상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우리 고향의 지명이 '두턱골' 혹은 '두텃골'로 불리워진다. 그러나 백제사(百濟史 : 백제 멸망 후 백제 부흥 운동기) 연구에 관심이 많은 내가 그동안 채집한 자료에 의하면 '두턱골'이나 '두텃골'이 아닌 '둔터골'로 불러야 마땅하다. 그렇다면 '둔터골'의 뜻이 무엇인가.. 雜記/고향 생각 2005.12.23
여행 여행이란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다. 가을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농사 지으러 가면서 찍었다. 새벽에 아들과 함께 광천 국도를 달리는 모습부터 부여 읍내 <서동요 碑>와 궁남지 근처 수차를 배경으로 찍었다. 밤 수확하는 장면은 찍지 않았다. 정말 힘든 일이 밤 줍기이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절실히.. 雜記/사진 200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