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향의 겨울밤 신년 벽두에 고향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새벽까지 우편물 작업을 한 적이 있다. 연하장 대신 엽서에 졸필을 적어 각별한 분들께 보내기로 하고 일일이 엽서를 썼다. 그런데 방에 위풍[冷氣]이 어찌나 센지 손이 덜덜 떨려 제대로 써지지가 않았다. 어머니께서 미리 보일러를 켜놓으신 것 같았지만 워.. 雜記/고향 생각 200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