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리움 80년대 초, 강원도 홍천이나 인제 혹은 양구에 가려면 서울 용산역에 내려 전철을 타고 동마장터미널 가서 금강여객 시외버스를 타야만 했다. 길은 지루하게 지어졌다. 인제까지 4시간 30분 소요됐던 걸로 기억한다. 중간에 팔당 호반길을 지나고 용문을 지나 홍천과 신남... 신남에서 양구로 가는 삼거..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0.05.10
목봉체조에 관한 추억 내 군대 주특기는 160이다. 얼마 전까지도 동사무로 개인별주민등록표 초본을 발급받으러 가서 병역사항을 주문하면 하단에 '160 특전정작'이라 인쇄되어 나왔다. 책에선 부대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나 1980년대 초 특수부대원으로 복무했다. 인터넷에서도 떠도는 '가리산특공대'였다. 703특공대..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