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밤 숲 속에서의 이틀째 밤, 텐트 안에서 독일제 램프를 켜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가 몇 자 끄적였다. 아내에게 '꿈나라에 온 것 같아'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왜 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에 푹 빠져 있는가? 雜記/사진 200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