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 - 조영남 점 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 거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는구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 또 찾아오네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때는 마중오오 점이, 그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餘談/음악의 세계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