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나온 일년을 돌이켜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나의 지난 일년은 어떠했던가? 딱히 얻은 건 없어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조용히 지냈으니 그 또한 결실이라면 결실 아닐까 자위해본다. 아침마다 집을 나와 밤이 되어 귀가하는 삶이지만 올 한 해도 나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