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인천에 와서
어제와 오늘 밀리터리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사진 속 복장으로
300미터 가량 도로를 걸었더니 사람들이 쳐다보더군요.
어느 중년께선 휴대폰으로 제 모습을 찍으시길래
웃음으로 화답해드리며 간단한 포즈도 취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양 사이드에 단추 달린 방한복 내피'를 입수했습니다.
상태가 아주 양호한 구형 모델이었습니다.
제 경험과 지식으로 구형이라 말씀드리는 것이니
자칫 틀리더라도 이해와 용서를 바랍니다.
모르는 점이 있으면 댓글로 설명 부탁 드려요.
저는 마니아가 아닌 취미로 수집하는 정도입니다.
아무튼 어제와 오늘도 뜻 깊은 주말이었습니다.
* 지인의 집 근처에서 행인에게 부탁한 컷 : 90년대 초 육군 방한모. 70년대 중반 육군 장교용 잠바. 50-60년대 미군용 방한복(건빵바지)
* 지인의 집에 벗어놓고 찍은 70년대 장교용 잠바 -내피가 분홍색(탈착 가능)
* 방한복 하의 내피 : 완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