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Military Camp

military army water bag

펜과잉크 2009. 4. 4. 11:58

 

 

연타로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이것만 올리고 숨좀 돌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물백입니다요.

오지에서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샤워하기 안성마춤입니다.

그동안 장식용으로만 소장했다가

오늘 처음 욕실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었거든요.

아내가 봤으면 고개를 한참 갸웃거렸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정서적 편차가...

 

물이 제법 한참 나오더군요.

비누 칠하고 씻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저것과 똑같은 게 또 하나 있습니다만

저것처럼 물이 새어 여기저기 초를 발라 쓴 기억이 납니다.

다만,

임시방편에 용이할뿐

우리네 욕실에서처럼 충분한 샤워를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다. 

오지 캠핑에 요긴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우여~, 들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