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餘談 > 음악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어머니 - Soprano Saxo (0) | 2010.01.22 |
---|---|
[스크랩] 그리운어머니 (0) | 2010.01.21 |
난 바람 넌 눈물 - Tenor Saxo (0) | 2010.01.21 |
상아의 노래 - 바하72 스타벨, 헤비캡 (0) | 2010.01.16 |
검은 장갑 _ 바하72, 헤비캡 (0) | 201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