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꿈돌이랑 수봉공원에서...
꿈돌이는 우리집에서 나랑 가장 친하다.
얼마 전까지 지석이랑 가장 친했지만 녀석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랑 멀어졌다. 사내들은 전부 그렇다. 어쩔 수 없는 흐름... 아내가 있지만 꿈돌이만큼 가깝지 않다. 슬픈 일이지만 부부가 지명을 넘으면 피차 무관심으로 변해가나 보다. 없으면 못살겠다는 식으로 지랄 발광을 떨던 때가 언제인지... 가소로운 인간성의 일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어제 오후
꿈돌이랑 수봉공원에서...
꿈돌이는 우리집에서 나랑 가장 친하다.
얼마 전까지 지석이랑 가장 친했지만 녀석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랑 멀어졌다. 사내들은 전부 그렇다. 어쩔 수 없는 흐름... 아내가 있지만 꿈돌이만큼 가깝지 않다. 슬픈 일이지만 부부가 지명을 넘으면 피차 무관심으로 변해가나 보다. 없으면 못살겠다는 식으로 지랄 발광을 떨던 때가 언제인지... 가소로운 인간성의 일면이 여실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