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오를 살짝 지나
혜화동 서울대 의료원 5221호실에 입원중인 종택이를 만나러 갔다.
종택이는 대장 부위 선종 제거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갔다.
사실 종택이를 오랜만에 만났다.
만남의 장소가 병원이었지만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었다.
오래도록 친구였고 오래도록 친구일 종택이...
종택이는 어제 퇴원해서 현재 보령시 집에서 휴식중이다.
바쁜 중에 시간을 내어준 규도 친구 덕분에 점심 식사 잘했고,
압구정동에서 전철로 달려온 미경 친구와의 만남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인, 마로니에 공원 앞
전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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