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Military Camp

그리운 703특공대 전우들

펜과잉크 2013. 2. 14. 02:25

 

 

 

 

 

 

 

 

 

창설 직후의 문선단 공연...

 

 

 

 

 

 

 

 

 

 

 

 

 

 

 

 

 

맨왼쪽 P-77 무전기를 멘 군인이 필자...

장거리 마라톤 선수로도 활동했다. 연습 땐 매번 1위를 하다가 육군본부 측정 당일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했다. 페이스 조절을 잘못했던 게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 옆 전우가 대구 출신 김병호 선배로 대구 재래시장에서 건달들과 붙었다가 고인이 되었다. 맨 오른쪽이 박기선 선배... 앞줄 앉은이 왼쪽부터 서울 출신의 김창수 후배, 강릉 출신의 김덕환 후배, 거제 출신의 김영철 선배...

설악산 미시령 7부 능선에서 찍었다.

 

 

 

 

 

 

 

 

중대 회식 때...

왼쪽부터 김백수 선배, 앉은이가 필자... 내 옆에 흰 티의 웃는 전우가 동기 조성욱이다. 지금도 형제 이상으로 친하게 지낸다.

회식을 하다가 물에 떠내려온 수류탄을 주웠던 기억이 난다. 저때만 해도 미시령은 민간인 출입 금지구역이었다.

 

 

 

 

 

 

 

 

 

 

 

 

광주 미사리 강하장...

난 1984년 10월 제5기로 수료했다.

 

 

 

 

 

 

서광호 선배

 

 

 

 

 

공수지상교육...

얻어 맞다가 판나는 지상교육이다.

 

 

 

 

 

 

 

 

 

 

 

 

 

 

 

 

 

 

 

 

 

 

 

 

 

 

 

 

 

 

 

눈이 엄청 왔던 기억이 난다.

하도 많이 내려 통로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다.

연병장도 마찬가지였다.

연병장이 넓어 제설작업을 할 엄두가 안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