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이 생각 저 생각

신포동 중고 명품점 '소소'

펜과잉크 2014. 2. 25. 18:57

 

 

 

인천의 중고 명품 샵 '소소'를 소개한다.

신포동 '다복집' 옆에 있는 작은 상호 '소소'엔

촉수 낮은 조명 아래 이런저런 소품들이 진열대에 가득하다.

 

유명 브랜드의 옷부터

저렴한 소품들까지 다양하다.

오래 전에 유행했던 독일제 안경테와

이태리제 구두 같은 것들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창가 진열대엔 작은 시계들도 보인다.

프랑스 혹은 이태리제 가방들도...

 

 

 

 

 

 

밖에서 보면 문을 열었는지 언뜻 구분이 안간다.

지리감이 없는 사람은 한 번쯤 헤매었을 법한 위치다. 

 

 

 

 

 

 

 

 

 

 

이태리제 손가방이다.

여행용으로 써도 썩 어울릴 가방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몸집이다.

어깨끈이 있어 간단히 메고 다녀도 좋겠다.

 

 

 

 

 

여성용 명품 브랜드 손가방들...

 

 

 

 

 

술에 대한 지식이 짧아 설명할 수 없지만

책에서 읽었거나 귀로 들어 알 수 있는

고가의 양주가 창가 진열대에 몇 병 놓여있는 게 보인다.

 

 

 

 

 

 

 

 

 

빈티지 올드 안경테...

 

 

 

 

멋진 서류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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