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동 밀리터리 샵 '로데오'에 다녀왔다.
이 집은 사장님이 아주 잰틀하신 분이다.
매장 내에서의 행동도 자유가 주어진다.
어느 매장처럼
주인이 손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면면 감시하듯 훔쳐보는 것과는 다르다.
70-80년대의 캐나다 육군 야상 같은 희귀 아이템이 있고
방한 부츠나 기타 소모품도 전시해놓고 판매한다.
가격은 주변의 밀리터리 샵과 비교될 정도로 착하다.
사장님의 상당히 양심적으로 영업하시려고 노력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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