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0일 낮 고향집 근처 고향집 발바리 개가 집 근처 눈밭에서 장끼 한 마리를 물어왔다.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며칠 전, 우리집 발바리 개가 집 근처 눈밭에서 이상한 물체랑 엎치락뒤치락 씨름을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우리 고향은 산중이라 야생 짐승들이 많다. 황급히 가보니 수꿩(장끼) 한 마리랑 격투를 벌이는 중이더.. 雜記/사진 2009.01.01
백석(白石) 시인과 국수 삶는 여인숙에 관한 단상 시인 백석(白石)에 관한 글에서 납북 이후 시인이 현지에서 결혼하여 가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여 본 적이 있다. 한때 최정희씨(소설가 김지원, 김채원의 모친, 작고)에게 잉크 대신 달개비꽃을 으깨어 편지를 썼다는 백석 시인은, 그러나 북에선 당의 미움을 산 나머지 오지로 귀양당하다시피 하여 .. 카테고리 없음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