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오늘부터 12일까지 가을휴가다. 어디로 갈까? 고향집 부모님부터 뵈어야겠지? 지난 일요일 집안 시제 때 뵈었지만 정식 휴가니 찾아 뵙는 게 도리다. 어머니가 '개국' 끓여 놓았다고 꼭 내려와 한그릇 먹고 가라신다. '개국'이 남자한테 좋다시며... 오후엔 중구문화원 클래식기타 중급반 수업이 있다. .. 雜記/사진 2008.11.07
가을 여행 - 정선 가을 여행! 지금까지 내 여행에 동행했던 막내아들이 고등학생이 된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고 대신 막내 아우가 함께 했다. 강원도 정선은 둘째아우의 애환이 서린 곳이고, 언젠가 그 아우랑 함께 여행한 곳이어서 정감이 갔다. *평창에서 정선으로 가는 여우재 * 평창에서 정선으로 가는 중간의 가리.. 雜記/사진 2007.11.11
아아, 고한(2)... 아우를 위해 올린다. 이 사진을 보며 아우는 지난날의 더웠던 목숨과 인연에 관하여 생각할 수 있으리라! 정암사에서 아우의 집쪽으로 향한 도로. 길가의 주목나무 고목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언젠가 아우랑 함께 찾았던 정선...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雜記/사진 2006.06.11
정선의 장닭(수탉) 소리 몇 년 전, 강원도 정선으로 출장 갔을 때 일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인터체인지에서 빠져 안흥을 거쳐 평창을 경유한 후 새벽 한 시 넘어 정선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먹을 곳부터 찾았지요. 그러나 읍내는 모두 불이 꺼지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 후에 겨우 '안동찜닭'이라고 쓴 간판의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