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입자 외로운 가로등 - 한영애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내 어이 잊지 못하나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 속을 너 마저 울려주느냐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내 어이 잊지 못하나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 雜記/사진 2006.10.06
[스크랩] 가을빛 서정 며칠 전, 고향에 갔더니 망개와 개암이 영글었더군요. 원인 불명의 낯선 산소를 지나다가 붉게 익은 망개를 찍었는데 접사 촬영이 미흡하여 파일로 저장만 해둔 상태입니다. 개암 아시지요? 옛날 이야기에서 도깨비를 물리쳤던 그 개암 말입니다. 나뭇꾼이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어 오두막집으로 들어..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6.10.04
추석 추석이 다가왔다. 얼마 전 고향에 갔다가 조상님들 산소 성묘길에 밤나무 단지를 지나게 되었는데 채 밤송이들이 벌어지기 전이었다. 올해는 절기가 좀 늦은 것 같다. 작년 추석 땐 밤나무 아래가 온통 알밤이라서 발을 딛기 곤란할 지경이었는데... 성묘를 마치고 식구들 모두 밤나무 밑으로 몰려가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