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30분경,
강남성모병원 들러 수술동의서 작성함.
의사와 30분 가량 면담.
내일 07:40경부터 수술.
8-9시간 소요...
사고 확률 10-20%...
기적에 맡길 수 밖에...
병실 들러
'아버지, 간단한 수술이래요. 걱정 마세요.'
말씀 드리니
만면 웃음 띤 표정으로
'의사가 그래?'
하시며 안도의 숨을 쉬신다.
터지려는 눈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
아버지,
힘 내세요.
빨리 고향집 가셔야죠!
'부모님 관련 > 부모님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무릎 관절 수술 (0) | 2009.05.13 |
---|---|
어머니 힘찬병원 치료 관련 (0) | 2009.04.24 |
아버지, 왜 그렇게 빨리 가셨나요... (0) | 2009.03.03 |
[스크랩] 아버지 (0) | 2009.01.09 |
아버지 (0) | 200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