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소재로 어느 분의 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앞으로의 귀농 계획을 밝히면서 쓴 글인데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일단 읽어보시죠. ------------------------------- 전 걍 우선 게을러 터지니까 집은 구들놓은 흙집으로 삼칸정도[금방 치울 수 있게 ]......부엌하나 방하나 작은 마루 하나...있는 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06.27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관한 회억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 이르면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무엇이 옳고 그른 일인가를 따지기 전에 전혀 예기치 않은 결론에 도달한 문제도 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는가? 일년 동안 즐겁고 보람찬 일들도 있었고 아쉬운 일도 있었다. 기억에 남을 일이 무엇..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2.12.06
추억의 삶 올해도 어디론가 혼자 혹은 아들과 둘이 훌쩍 떠나 며칠간 속세와 단절하여 책을 읽거나 뒹굴거리다 오고 싶다. 돈 떨어지면 아내더러 부쳐달라 하며... * 사진 클릭시 원본 파일로 확대됨 雜記/사진 2007.04.26
동티모르 별을 보며 생각할 게 있어 차를 몰고 시흥 염전터로 갔다. 하늘은 놀라울 정도로 깨끗했고 들판 멀리 시흥경찰서쪽 불빛들이 금새 손에 잡힐 것만 같았다. 속세를 벗어나면 경이로운 풍경들과 만나진다. 차를 몰고 들판 중앙으로 들어가니 어느새 인간촌 불빛들이 까마득하다. 단절감마저 느껴진다. .. 雜記/사진 2006.09.14